자신이 운영해온 양돈장의 FMD 돼지 불법매몰 보도로 논란을 빚어온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가 명예회복을 하게됐다. 대전일보는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야곱농장 관련보도가 잘못된 내용임을 인정, 오는 13일까지 정정보도문을 게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용 교수는 “당초 민, 형사소송까지 고려했지만 해당언론사가 잘못을 시인하고 오보에 대한 정정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만큼 더 이상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 논란의 소지조차 없도록 매사에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