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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발전기금 500만원 쾌척

돈마루·나람사료, 양돈협회에 전달

이일호 기자  2011.04.13 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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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이병모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범호 대표(오른쪽), 왼쪽은 김건호 양돈협회 부회장.
(주)돈마루와 (주)나람사료가 양돈산업 발전과 FMD 방역활동 중 순직한 공무원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들 두 회사는 지난 8일 양돈산업발전기금과 순직유공자 위로금을 대한양돈협회에 전달해 왔다.
두회사의 CEO인 이범호 대표는 성금 전달식을 통해 “이번 FMD를 계기로 양축농가와 협회, 관련업계 등 양돈산업 종사자의 단결된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더불어 사는 양돈산업’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병모 양돈협회장은 이에대해 “그동안 불편함을 겪었던 국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해 보내주신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면서 양돈농가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돈마루는 업계최초 ‘생산이력제’를 실시, 유통 투명성을 바탕으로, 소시모 주최 우수브랜드 축산물 인증을 매년 획득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나람사료는 Bio-Technology 신기술과 HACCP 기준에 맞는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나람 바이오텍 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 양돈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성 극대화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