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협법에 따라 지난달 27일 인사추천위원회(7인)와 지난 11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대의원회에서 신임 전무이사를 선출했다. 신 전무는 이날 취임사에서 “이번 전산사태를 교훈 삼아 종합적인 위기관리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경영안정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치밀한 계획과 대내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사업구조 개편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사업부문간 시너지가 현 수준 이상으로 발휘되도록 각종 제도 및 조직체계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