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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본격화

정부, 이달 10일까지…우수업체엔 인센티브 제공

이일호 기자  2011.06.01 0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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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및 유통센터 등 자원화조직체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공동자원화 34개소, 액비유통센터 124개소 등 전국의 158개 정부 지원 자원화조직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환경자원화협의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이번 평가 결과 사업성과가 우수한 자원화 조직체를 선정, 인센티브 자금은 물론 액비살포비도 차등지원키로 했다. 특히 우수 공동자원화시설로 선정된 사업주체에 대해서는 다음연도 자연순환농업활성화사업(운영자금 지원) 대상자로 우선 선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10일까지 3주간 지속되는데 공동자원화 시설의 경우 가동률과 물질수지, 악취여부, 퇴액비의 품질과 생산·유통 상황 등이 집중적으로 평가된다.
액비유통센터는 처리물량과 살포면적, 부숙도 등 액비품질, 액비저장공간 확보여부와 운반 살포장비 보유 등이 평가대상이다.
다만 ’08~’10년도 우수유통센터로 선정됐거나 가축분뇨 무단살포로 과태료를 받은 곳, 액비살포비 부당수령으로 감사원 등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경우는 이번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