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피해낙농가들이 호주산 젖소 수입 타당성 검토를 위해 호주로 향했다. 전국FMD피해낙농가비상대위원회(위원장 김희동)는 지난 9일 국내젖소가격의 안정과 조기목장 재기를 위해 호주젖소의 수입 타당성을 확인차 호주로 출국했다. 비대위는 오는 16일까지 호주에 머물면서 호주 육종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수출대상 젖소들의 능력과 사양관리 방식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호주 홀스타인후리지안등록협회를 비롯해 호주젖소개량연합회, 호주검정협회, 호주수출농가협의회 등도 방문해 수입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