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는 절대 안된다.” 지난 21일 정부 과천청사 운동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반대 시민문화제’에는 수의사회, 동물보호단체, 환경단체 등에서 4천여명이 운집해 “부가가치세 부과 철회”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가운데),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왼쪽), 강종일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오른쪽) 등 수의사회 간부들은 삭발을 감행, 부가가치세 부과의 부당함을 알리고, 철회될 때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