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일죽면 소재 김재환씨 목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낙농인은 물론 FMD피해농가, 안성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축산계는 FMD피해농가들의 목장 재기를 돕기 위해 피해를 입지 않은 24개 목장에서 28두의 젖소와 67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28두의 희망젖소는 안성시 관내 4개 목장에 전달됐다. 안성축산계 현연수 계장은 “FMD 살처분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희망젖소 나눔 운동에 동참해 회원농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