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지난달 23·24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한우번식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수정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김성우 박사(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가 진행한 생식기 및 암소 생축을 이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번식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농가호응이 기대이상으로 높았다”면서 “국제곡물가격 인상, 한ㆍEU FTA 등 어려운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권역별로 자가 인공수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