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가 발표해온 돼지시세가 축산물품질평가원 발표 시세로 일원화 됐다. 양돈협회는 등급제 정산방식의 정착을 위한 사전조치로 지난 18일부터 기존의 도매시장 고시가격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발표가격으로 전환해 발표키로 했다. 도매시장 고시가격의 경우 등급별 가격 고시가 불가능한데다 14개 도매시장 마다 가격 산정방식이 제각각 이어서 통일성이 결여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양돈협회는 이에 따라 18일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시세를 문자서비스와 인터넷 홈페이지, AR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