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 방역관리과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컨설팅부가 주관, 지역별 축산 컨설턴트 육성을 목적으로 했다. 교육에는 시군축산담당, 농축협지도위원, 자원화주체 등 전국에서 52명의 전문컨설턴트가 참석했다. 18일에는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하욱원 사무관이 ‘축산환경 정책’, 환경부 전형률 사무관이 ‘가축분뇨법규 환경정책’, 건국대 이상락 교수가 ‘친환경 축산’, 대한양돈협회 조진현 팀장이 ‘해양배출 근절’을 주제로 강연했다. 19일에는 농진청 축산과학원 곽정훈 박사의 ‘퇴비화 처리’, 농진청 축산과학원 최동윤 박사의 ‘액비화 처리’,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의 ‘토양작물 영양’, 대전충남양돈조합 최윤석 대리의 ‘정화처리’, 상지대학교 이명규 교수의 ‘미생물 활용’ 교육이 마련됐다. 20일 한경대학교 김창현 교수의 ‘바이오가스’, 상지대학교 류종원 교수의 ‘분뇨자원 이용’, 농진청 축산과학원 송준익 박사의 ‘악취저감’, 경남과학기술대학 김두환 교수의 ‘환경친화 농장’, 농협중앙회 컨설팅팀 김동수 기술역의 ‘자원화 표준 설계도’ 교육이 진행됐다. 21일에는 현장교육으로 전남무안 양돈협회와 전북 익산 우주원을 견학했고, 조별토론을 벌였다. 22일에는 각조별 견학 토론발표와 함께 제1차 컨설턴트 육성 집합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집합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배출·육성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축산환경에 투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