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수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FMD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위로금 3억7천만원을 전달하고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강원양돈조합(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지역별로 FMD로 피해를 입고 시름에 젖어 있는 양돈농가에 3억7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고동수 조합장은 조합 임원들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면서 “갑작스럽게 큰 아픔을 겪은 FMD 피해 조합원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 이러한 마음이 잘 전달돼 실의에 빠진 조합원들에게 재기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양돈조합 직원들의 성금과 농협중앙회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강원양돈조합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21명의 양돈농가에도 각각 100만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