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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원유수취가격 900원 돌파

충남 974원으로 최고…강원은 954원으로 최저

이희영 기자  2011.09.08 0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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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인상 유대 적용시 평균 960원대…상반기比 16%↑

 

기본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생산자 가격이 900원을 넘어섰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에 따르면 진흥회 소속 낙농가들의 8월 평균 원유 수취가격은 7월 보다 8.6%가 오른 900.7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상된 기본원유가격이 적용된 8월 하반기 원유 수취가격은 평균 963원으로 상반기보다 16%가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97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이 965원, 경남이 964원, 경기가 963원, 충북과 전남이 961원, 경북이 965원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954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체세포 2등급 인센티브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체세포 인센티브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 체세포 인센티브 평균은 33.71원으로 7월 31.3원에 비해 7.7%가 상승했다.
8월 중 원유 수취가격이 평균 900원을 넘어섬에 따라 인상된 기본원유가격이 정상적으로 적용되는 9월에는 평균 960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