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RRS 손실 연 6억6천4백만 달러
2005년보다 1억달러 늘어…모돈 1두당 115달러
미국 돈육자조금의 승인을 받아 아이오와 주립대에 의해 시행되었던 한 연구를 통해 PRRS가 오랫동안 지속됨으로써 연간 6억6천400만달러에 이르는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에 180만 달러, 모돈 두당 114.71달러가 소요된 셈으로 지난 2005년에 조사됐던 PRRS에 의한 손실 5억6천만 달러보다 무려 1억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다만 2011년의 연구는 번식돈과 육성돈 손실의 배분의 측면에서 2005년의 연구와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는 육성돈의 손실이 55% 였으나, 2005년의 연구에서는 88%였다.
주변 요인 크게 달라져
아이오와 주립대의 수의사인 Derald Holtkamp와 농업경제학자 Jim Klebenstein은 양돈 개업수의사 및 USDA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들은 2005년과 2011년의 연구에서, PRRS 바이러스의 유행의 변화와 확산, 발병률과 생산 및 가축 건강관리 방법, 인플레이션(40% 증가에서 비롯된)과 2005년 이후 발생된 돼지 써코바이러스와 같은 다른 병원체를 포함한 주요한 요소들 때문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2005년 연구 이래로 돼지의 생산과 건강과 관련된 전략은 진화했으며, PRRS 바이러스의 제어와 제거 전략은 계속 발전되어오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구조적 변화와 적응이 산업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을 통해 미국에 있는 돼지 생산성과 건강, 나아가 돼지의 두수에 영향을 미치는 PRRS발생의 파급 효과와 심각성 그리고 영향 범위가 2005년의 그것과는 달라졌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8%의 모돈·자돈 청정화
새로운 연구에서 생산자와 미국 전역의 수의사들의 협력을 통해 상당히 큰 데이터가 2010년 후반기에 수집되었다. 2005년의 연구에서 벤치마킹된 것은 없지만, 추가적인 PRRS 관련 비용 즉, 수의 및 차단방역 방법 같은 비용이 이 연구에서 수집되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비용이 연간 4억7천779만 달러가 소요되고, 생산 관련 손실 부분 비용을 추가하면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질병과 관련된 누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밝혀냈다.
미국 전역의 양돈 수의사의 조사에 따라, 연구에 참여한 연구들은 추가적인 PRRS의 통계를 추정할 수 있었다. 그들은 미국에서 사용되는 모돈과 자돈의 28%가 PRRS 바이러스로부터 청정하며 이유 자돈의 60%가 PRRS 바이러스 음성임을 알아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