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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한돈 냉장육 품질향상 기술은

축산물처리협, 20일 수원서 세미나

김은희 기자  2011.09.14 09: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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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주최하고 JP솔루션(대표 최준표)이 주관하는 ‘한우, 한돈 냉장육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세미나가 오는 20일 경기도 수원소재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3층에서 올바른 냉각 공정과 작업장 세척방법 등에 대해 다룬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무하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는 ‘냉각공정이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덴마크 DMRI 덴마크 육류연구소의 매니저인 올레 당가드는 ‘돼지 도체 냉각-올바른 선택인가’에 대해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타이 빈동 대표(System Cleaners Asia)가 ‘체계적 세척 시스템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발표한다.
김명규 회장은 “도축시 냉각 공정에서 마리당 1만원 가까이 손실이 발생하고 작업장을 세척할 때 선진국에 비해 많은 물과 돈이 사용하는데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 빨리 도입해야 한다”며 “이로써 국내산 냉장육이 수입산 냉장육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