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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조합 예수금 3천억 돌파

2천억 달성 2년여 만에…탄탄한 경제사업 재원 확보

이일호 기자  2011.09.14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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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 상호금융 예수금이 최근 3천억 원을 돌파했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지난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 원 달성탑을 받았다. 도드람양돈조합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은 3천26억원, 대출금은 1천975억 원을 기록 중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의 예수금 3천억 원 돌파는 대표적인 경제사업조합으로 손꼽혀 온데다 지난 2008년 말 2천억 원을 넘어선 지 3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일궈낸 성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주위의 우려 속에 2003년 광주전남양돈조합과 전북양돈조합을 합병, 예수금 666억, 대출금 278억으로 신용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최대의 손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년여 만에 ‘클린뱅크’ 재진입도 점쳐지는 등 경제사업 확대를 위한 보다 탄탄한 재원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이 도드람양돈조합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의 이 같은 성과는 7개 지점(본점 포함) 모두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토대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적극 실천한 결실로 풀이되고 있다. 
이영규 조합장은 지난 8일 경기도 이천 본점에서 가진 3천억 원 달성 기념식<사진>에서 “엄승섭 상임이사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혼연의 노력을 다해준 덕분에 우리 조합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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