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임·직원 5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노인·영유아 보육시설 등 각 지역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저소득 가정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역본부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총 450여만원을 모금,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가전제품·생활용품과 온누리상품권(재래시장 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한편 시설 주변의 환경정리·청소·소독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배상호 본부장은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올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역본부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