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낙농기구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가 있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349-3번지 소재 신흥축산(대표 김영기)이 바로 그곳이다.
이 업체가 박람회장에 설치한 품목은 웨스트파리아써지 착유시스템이다.
특히 오토탠덤은 빠른 착유시간과 최상의 착유조건을 제공하며, 착유실 내에서 착유소의 교체과정을 완전 자동으로 콘트롤하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국내 낙농가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트파리아써지 오토탠덤의 장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물친화적인 면적 ▲아연 도금된 스톨 ▲착유우 변경의 자동조절 ▲광센서와 진공 실린더에 의해 스톨 입·출구 작동 ▲젖소 관찰이 용이 ▲전기공학적인 진공라인과 멀티보드 안에 통합되어 선택사항을 안전하게 조절해주고 있다.
헤링본 팔라시스템도 유연한 디자인과 튼튼한 구조의 특성을 가지며, 아연 도금된 스톨은 착유실 바닥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편안한 작업공간과 유니트 탈·부착이 용이한 것이 특징으로 참관인들로부터 시선을 끌었다.
또 사진과 안내책자 설명으로만 이해토록 한 로타리착유시스템의 경우는 한명의 작업자가 한 시간 동안 100두를 착유하는 이른바 작업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일부 낙농가의 궁금증을 덜어 주었다.
이밖에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해 주는 웨스트파리아써지 자동 세척기와 개체관리를 위한 최신기능을 갖춘 시스템에 대한 김영기 대표의 간단명료한 설명은 많은 참관 낙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