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식 및 우유급식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28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오는 28일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World School Milk Day) 기념식을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시·도교육청, 대한영양사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우유급식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경연대회 4개 부문 대상 수상자와 학교우유급식 최우수학교, 학교우유급식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도 있을 예정이다.

세계식량농업기구는 매년 9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학교우유급식의 날로 지정,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국가별 기념행사를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축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축사, 우유급식 유공자 장관표창, 경연대회 시상식,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