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한국사료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37만6천1톤으로 전월보다 무려 12.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FMD로 인한 대량 돼지살처분 이전인 지난해 같은달과의 격차도 11.2%로 줄어들면서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생산됐다.
올들어 양돈사료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줄곳 20%대 중반의 차이를 보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모두 283만4천337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20.3%가 감소, 누적생산량에서는 여전히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