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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즐기고 배우고 풍성했던 4일

■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 화보

기자  2011.09.29 1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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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에서는 참관객 한 명이라도 더 끌어들이려는 유치전이 뜨거웠다. 혹시 손님을 놓칠라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고, 시식행사를 갖기도 했다. 영업사원들은 제품 설명에 넥타이를 풀어제치고 열을 토하기 일쑤였다. 참관객들 역시 바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나라도 더 얻어가고 싶은 마음에 또 다른 부스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잠깐 한눈이라도 팔 새라면, 지나간 광경이 아쉽기만 했다. 신제품이 나왔나 살폈고, 심포지엄에 참석해 배움갈증을 채웠다. “보고, 즐기고, 배우고, 먹고.” 그만큼, 박람회는 알차고, 풍성했다. 화보를 통해 숨가쁘게 흘러갔던 4일간의 박람회 일정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