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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살처분양돈농 여의도서 집회

오는 7일 국회앞서…보상금 현실화 촉구 계획

기자  2011.10.04 0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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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를 요구하는 전국 규모의 양돈농가 집회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다.
대한양돈협회는 살처분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하루빨리 농장정상화에 나설수 있도록 현실적인 살처분 보상금 지급 대책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 위한 집회를 국정감사 기간에 맞춰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FMD 살처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협조 요청에 따른 것이다.
파주 연천 양주 비대위에서 확대된 경기도 비대위는 매몰당시 방역관 실측 두수 및 체중 인정을 비롯해 △살처분 당일시세 적용 △모돈 산차에 관계없이 감가상각 1년 적용 △모돈 재입식 자금  △장기저리 경영자금 지원 △정책자금 우선배정 △경기도 시세 적용 △모돈 구입비용 산출시 후보돈 증빙없이  F1 평균가 적용 △살처분 보상금 상한선 상향 조정(1월15일 이후 가격의 1월14일 가격 적용) 등 모두 9개항을 요구해 왔다.
양돈협회는 이에따라 지난달 28일 긴급 이사회를 갖고 이번 집회에 전국 각 지역 살처분 양돈농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