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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장·AI센터 자조금 첫 납부

종돈업경영인회 7월분…유전자협 3분기분 거출

이일호 기자  2011.10.04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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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종돈과 돼지AI센터의 첫 한돈자조금 납부가 이뤄졌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장성훈)·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정관석)는 지난달 26일 그동안 거출된 자조금 2천366만4천870원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종돈업경영인회는 지난 7월부터 종돈장 분양 순종, F1, 합성돈에 대해, 돼지유전자협회는 판매 정액에 대해 각각 자조금을 거출해 왔다.이번에 납부된 자조금은 종돈장의 경우 49개업체의 7월분 1천902만3천800원, 돼지AI센터는 20개 업체의 3/4분기분  464만1천750원이다.
거출된 자조금은 종돈의 경우 매월, AI센터는 분기별로 자조금관리위원회에 납부된다.
장성훈 종돈업경영인회장은 이날 자조금을 전달하면서 “자조금 거출이 자율적으로 이뤄진데다 초창기이다 보니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를 통해 모든 종돈장과 AI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에대해 “종돈과 AI센터의 자조금 참여는  사료, 육가공, 동물약품 등 다른 유관업계의 동참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돈자조금이 국내 양돈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