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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농협 “1등 품목조합으로 도약”

제주서 임원 · 대의원 간담회…열의 다져

이일호 기자  2011.10.06 0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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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달 28~30일 제주도 네이버 후드 호텔에서 임원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갖고 전국 최고 품목조합을 향한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이 선출된 대의원들의 단합과 교류, 그리고 향후 조합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은 FMD 발생에 따라 지난 4월에 만기되는 대의원 선거를 7월로 늦춰 실시한 바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금번 FMD로 인해 양축조합원의 50%가 살처분을 당했을 뿐 만 아니라 조합경제 사업도 전년보다 50%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며 “이에따라 조합에서는 FMD 발생 초기부터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용퓸 지원과 함께 관련양돈조합 등의 협조를 받아 후보돈 공급에 나서는 등 양돈생산기반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조합장은 이어 출자증대 운동에 임원,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조합사용 전이용을 당부하면서 조합의 전 임직원들도 최선의 노력을 통해 내년에는 예수금 1조원 달성은 물론 조합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