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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축 FMD 이후 ‘최대’

9월 등급판정 88만5천두…큰폭 회복세

이일호 기자  2011.10.10 09: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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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FMD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돼지도체등급판정 두수가 지난달 88만5천130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소폭이기는 하나 FMD 이후 가장 많았던 전월의 87만9천664두 보다도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1년전과 비교할 때도 21% 감소에 그치며 돼지도축두수가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암퇘지 등급판정두수가 전체의 48.9%에 머물며 여전히 절반수준을 밑돌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들의 비육돈 암퇘지(F2) 입식추세는 여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