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허윤진)는 농어촌개발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어촌개발컨설턴트’ 자격제도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농어촌개발컨설턴트 자격증은 농어촌지역개발부문에 있어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자격제도로, 2008년부터 사내 자격 형태로 운영해왔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자격제도 운영을 통해 농어촌특성을 반영한 정통 지역개발전문가 양성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공사의 지역개발 관련 직원은 물론 민간컨설팅업체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개발컨설턴트는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 관련업무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11과목 32시간의 교육이수와 필기 및 직무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공사는 자격취득자관리규정을 연말까지 정비하고, 시험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도마련 및 교재개발, 취업관련 우대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