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러시아 이외지역 수출 모색
러시아의 수출 제한이 계속되면서 브라질이 다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9개월간 브라질 돼지고기의 수출물량은 2010년에 비해 5.32% 감소했으며, 금액으로는 5.53% 감소한 10억6천만 달러에 그쳤다.
브라질 돼지고기에 대한 러시아의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브라질 돼지고기의 주요한 수입 국가임에는 틀림없다. 러시아 수요 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브라질 돼지고기 생산자들에게는 우크라이나, 홍콩, 아르헨티나 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브라질 돼지생산 및 수출협회 페드로 카마로 네토 회장은 “러시아 수출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9월 수출물량이 4만1천393톤, 금액으로는 1억1천374만 달러에 달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스페인, EU 동물복지 규정 불이행
스페인이 EU의 도살 전 동물복지 규정을 따르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EU는 스페인에 두 달간의 이행기간을 주었다.
도살시 EU의 동물복지 규정을 제대로 실행하라는 것이다.
영국양돈협회에 의하면 유럽 위원회 식품, 수의국이 실시한 수차례 감사 과정에서 스페인은 여러차례 잘못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식품수의국(FVO)에 의하면 동물의 계류, 기절, 장비사용과 검사 요구사항과 관련하여 올바르게 할 것을 요구했지만 결점은 계속 발견됐다고 한다.
EU는 스페인에 2개월간 이행 기간을 주었는데, 이는 규정 위반에 대한 2단계 조치이다.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만족 할 만한 반응이 없을 시 위원회는 이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 갈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