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3~14일 2일간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BSE 진단기술력 강화를 위한 훈련 및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검사시료 채취요령 등 현장에서 수행되는 BSE 검사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시료를 이용한 평가에서 모든 검사요원은 일치된 BSE 검사결과를 나타내 국내 가축방역기관의 BSE 진단능력이 표준화되고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검사본부 조인수 과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BSE 위험통제국’ 지위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BSE 검사결과의 국제 공신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