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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축산 FMD 원발지 불명예 씻자”

안동시, 청정 재건 기본계획 수립

이동일 기자  2011.10.24 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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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고급육 교육 등 이미지 쇄신 박차 


안동시는 지난 8월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 재건 기본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18일 안동 시민회관에서 안동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 교육을 여는 등 FMD로 인해 실추된 안동축산의 이미지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FMD 최초 발생지역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올해 2월 안동시 축산재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후 축산 재건 방향을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으로 정하고 지난 8월에는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 재건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8일 개최한 한우고급육 생산 교육에는 300여명의 한우농가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련을 딛고 전국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축산업의 선진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