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농식품부 지정 최초의 동물용의약품등 검사기관이 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13일 이화학시험(17종), 미생물시험(2종) 등에 대해 농식품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등 검사기관(지정번호 제1호)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이번 농식품부 지정을 통해 보다 개관적이고, 공정성 있는 검사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속하고 원활한 검사업무를 수행해 동물약품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 이미, 조달청으로부터 조달물품 중 살충제, 살균제 전문기관 납품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검사기능 확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곽형근 원장은 “제 1호 동물용의약품등 검사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높은 검사업무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