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젖소들의 도심 속 나들이 대구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낙농자조금(위원장 이승호)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2011대구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만여명의 대구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젖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낙농자조금은 이번 대구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도심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은 올해 전남 함평을 시작으로 서울, 청주, 대전, 부산, 김제, 대구 등을 순회하며 총 7번의 도심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도심속 목장 나들이는 소비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젖소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가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낙농자조금은 내년에도 보다 다양한 체험거리를 개발해 더 많은 지역에서 도심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