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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한농 동물용 백신사업 본격 가세

내달 돼지 마이코플라즈마 백신 런칭세미나

김영길 기자  2011.10.26 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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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노바티스사 백신군 라인업

백신분야 마케팅·영업력 집중


“백신이 신성장 동력.” 동부한농이 동물용 백신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동부한농은 다음달 중 노바티스사 돼지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폐렴) 백신 출시를 알리는 런칭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동부한농이 지난해 중앙바이오텍으로부터 허가권을 일부 인수한 후 첫 백신을 수면 위에 선보이는 세미나다. 동부한농이 이번에 공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은 기존 제품을 보완, 보다 진일보한 백신 효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한농은 마이코플라즈마 백신 외에도 앞으로 노바티스사 백신을 추가로 출시, 백신회사로서 면모를 확실히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신분야에 마케팅 및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동부한농은 2년 전부터, 일본 일생연사의 마이코플라즈마·흉막폐렴 혼합백신 ‘마루백 마프-257’를 공급하는 등 백신사업 기반을 갖춰왔다.

회사측은 이번 노바티스사 백신군을 통해 라인업 구성을 다양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백신 시장 공략이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살충제, 항생제 등 기존 제품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