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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순진무가’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브랜드’

100% 국내산 원료 고수…육가공부문 대상

신정훈 기자  2011.10.31 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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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 육가공품 브랜드 ‘순진무가’가 지난달 25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소비자의 선택 베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육가공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2011 소비자의 선택 베스트 브랜드’는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바탕으로 중앙일보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순진무가는 ‘무첨가’,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단기간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FMD라는 악재 속에서도 출시 초기 큰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진무가 출시 직후 발생한 FMD 여파에 따라 무관세 혜택을 받은 수입 돈육을 사용한 다른 육가공업체들과 달리 농협목우촌은 100% 국내산 원료육 사용이라는 원칙을 철저히 지킨 점도 후한 점수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양두진 대표이사는 “하반기 원료육 수급안정에 따라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