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이 돼지고기 품질제고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도드람조합은 지난달 2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조합원 출하농가 회의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교육 세미나’ <사진>를 개최, 더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조합원들의 노력을 독려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통시장 최근 현황과 2012년 전망’(도드람조합 유통사업본부 김운경본부장)에 이어 ‘개정된 돼지등급제 이해 및 고품질 출하전략’ (축산물품질평가원 서강석 소장), ‘도드람브랜드 출하농가 품질현황 및 개선방안’ (도드람조합 동물병원 정현규 원장) 등이 소개돼 돼지고기 품질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영규 조합장은 이날 출하농가회의에서 “출하 조합원의 소득제고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조합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합원들도 이러한 조합의 의지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조합장은 이어 돼지고기 품질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클레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조합원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