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9월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또다시 FMD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년전과의 격차도 20%대 이내로 줄어들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38만8천209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3.2% 늘어난 것이다. 특히 1년전과 비교할 때 감소폭이 15.5% 그치며 그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사료 생산량이 FMD 이전과 비교해 매월 20%대 이상의 차이를 보여온 만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총 322만2천54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 누적 생산량 역시 20%대 이내의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