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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생산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주)엔텍바이오, 신제품 굳센·뉴크리어 슬러리 출시

이일호 기자  2011.11.02 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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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 소화촉진·병원균 억제효과 극대화

SJP 수퍼유산균으로 널리 알려진 (주)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가 오랜만에 신제품을 내놓았다. 장내 산도를 높여 pH를 낮춰줌으로써 소화기 질병의 원인균을 억제하고 사료효율을 증진시키는 사료첨가제 굳센(GoodSen)과 가축분뇨 처리장이나 액비저장조 등의 유기성 부유물 제거는 물론 고품질 액비생성을 가능케 하는 뉴크리어 슬러리(NC-Slurry)가 그것이다.



굳센 (GoodSen)

앤텍바이오의 주력제품으로 항상성 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닥터밥’ 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구연산과 젖산, 사과산, 개미산 등 가축이나 유익 미생물의 에너지원으로 제공되는 각종 유기산이 첨가됐다.

특히 다양한 유기산을 최적으로 비율로 조합, 가축의 소화촉진은 물론 병원균 억제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유자돈에 사료와 함께 첨가해 급여할 경우 위내 pH를 산성화, 단백질 소화율 개선은 물론 락토바실러스와 같은 유익균의 증식으로 설사, 폐사율 감소, 대장균 억제를 통한 자돈의 증체율 및 사료효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화기관내에 수백종의 미생물이 군집, 대장균 설사, 돈적리, 전염성 설사, TGE 등 다양한 형태의 소화장애 및 설사가 일어나기 쉬운 모돈에 대해서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병원성세균을 억제, 모돈의 체내 뿐 만 아니라 분내 유해 미생물의 농도를 낮춤으로써 번식기관의 오염도 역시 크게 줄일수 있다는 것이다.

양계장에 접목할 경우 닭체내 병원균 억제를 통한 장내미생물 균총의 안정화를 도모, 생산성증진과 함께 성장촉진용 항생제 역할을 상당부분 대체할 수 있을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액비탱크 악취 저감·고품질 액비 기대

뉴크리어 슬러리 (NC-Slurry)

SJP 미생물과 천연물질을 혼합해 건조시킨 친환경 제품으로 사람이 섭취해도 무관할 정도로 안전하다.

액비처리장, 축분처리장, 액비탱크, 기타 각종 유기물 처리장에 사용되는 분말형 제품으로 악취의 획기적 저감은 물론 유기물을 보다 짧은 시간내에 고품질 액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액비탱크 내의 유기성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효과도 뛰어나다고.  

앤텍바이오에 따르면 슬러리 100톤에 제품 2kg를 사용할 경우 약 10~15일 후면 슬러리가 풀어지고 액비화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뉴크리어 슬러리 투입 후 간헐적(10분/시간)으로 폭기를 하면 더욱 또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