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사진>가 대한수의학회 이사장을 맡게 됐다.
대한수의학회는 지난달 27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총회에서 김재홍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재홍 신임 이사장 임기는 앞으로 3년간이다.
대한수의학회는 지난 57년 설립돼 1천200여명 회원과 120여개 특별회원 단체로 구성돼 있는 명실공히 국내 수의계를 대표하는 학회다. 학술 발표대회, 학술지 발간, 국제교류, 학술상 등을 통해 수의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홍 회장은 “우수 논문과 수의사를 발굴해 학회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더 재밌고, 역동적인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