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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핵심사양관리…수익성 끌어올린다

삼양사, 축우 신제품 런칭·세미나 개최

기자  2011.11.02 1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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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가 FTA 시대에 한우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삼양사사료BU(BU장 강신우 상무)는 지난달 6일과 8일, 이틀 동안 낙농 및 비육우 신제품 런칭에 이어 한우산업 불황극복을 위한 수익성 향상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삼양사가 개최한 축우 신제품 런칭과 세미나 내용을 정리한다. 


‘설강맥우’ 브랜드 프로그램 통해
  동일 등급 최대 수익 노하우 공개

삼양사 사료BU는 지난달 6일 경주 대명콘도 세미나실에서 경주지역 양축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황극복을 위한 수익성 향상 Total solution”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비육우 양축가의 수익성 악화’와 ‘육질 등급체계 변경에 대응한 사양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강의에서 박웅렬 축우PM은 대응 방법으로 ‘송아지의 조기 성장’, ‘반추위 용적 발달’, ‘전기포식 강화’, ‘등지방 감소를 위한 비육후기 사양관리’ 등의 농장 맞춤형 핵심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동일 등급에서 더욱 높은 농가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삼양사에서 4년 전부터 지속관리 하고 있는 삼양사 명품한우 브랜드인 ‘설강맥우’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삼양사와 ‘설강맥우 브랜드 사업의 MOU’ 를 체결하고 있는 안성 도드람 LPC 김운경 공판장장이 최근 ‘쇠고기 유통 시황’, ‘안성 도드람 LPC 소개’, ‘설강맥우의 장점’ 등의 자료를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삼양사는 앞으로 비육우 양축가의 농가 수익성 확대를 위해 교육을 더욱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유량증진·번식 개선 코아텍시리즈 ‘업그레이드’
해외기술 제휴 ‘코아텍플러스’ 출시

삼양사가 지난달 6일에 이어 8일에도 삼양사 대전연수원에서 전체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최근 급변하는 축우시황에 대응하여 축우 신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인 ‘코아텍플러스’는 젖소의 우유 부족현상을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품인 ‘코아텍시리즈’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의 Alltec사와 프랑스의 Lesaffre사의 기술을 응용하여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반추위 미생물의 활력을 극대화한 유량 증대 및 번식성적 개선용 사료이다. 
또한 비육우농장의 수익성 저하에 대응한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목적으로, 1년6개월간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연구로 개발한 비육우 마무리 전용사료인 ‘마블킹’을 동시에 출시하고, ‘불황 국복을 위해 삼양사가 제공하는 수익성 향상 Total solution’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번 제품과 프로그램의 개발을 총괄한 박웅렬 축우PM은 “현재 급변하는 축우시황에 대한 양축가의 수익성 보전 및 증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과 개정된 ‘비육우 급여 프로그램’이 양축가의 수익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