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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교육 체계적으로”

양계협, 50명에 역량강화 육성교육 실시

노금호 기자  2011.11.0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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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양계산업은 우리 후계자가 지킨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는 ‘산란계농가 후계자 육성교육’<사진>이 진행됐다.
산란계자조금 사업 일환으로 대한양계협회가 마련한 이번 교육은 후계자들이 경영역량을 높이고, 기업가적 자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교육에서는 사양기술과 유통단계 등 산란계 농가에 꼭 필요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경기 광주 소재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 계란 유통 과정을 실제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는 입문반(10년 미만 경력) 25명, 심화반(1차 수료자, 10년 이상 경력) 25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한 교육생은 “부모가 농장을 관리할 때 보다 더 생산성이 높은 농장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이번 교육이 산란계 산업을 이해하고, 농장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