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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순의 글로벌리포트<2551호>

英양돈협, 모돈 도태 새로운 기준 발표

기자  2011.11.07 1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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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양돈협회(BPEX)는 도태 모돈의 수입이 모돈을 도태하는 기준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모돈 도태 수입은 전체 판매 수입의 약 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돈농가들은 노산돈, 생산성이 낮은 모돈을 정기적으로 갱신, 적정 산차를 유지하는 것 보다 모돈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모돈 도태율은 경제성, 효율성과 관련이 있다.
BPEX 교육 담당 안젤라 클리프(Angela Cliff)씨는 “농가들은 평균 산차가 2.8 이상이 되도록 목표로 해야 한다"며 “개체별로 선별해 도태하는게 중요하다. 최대 산차 목표를 정하고 이에 따라 각 개체가 그 이상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생산성이 좋지 않은 모돈만 임의적으로 도태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 예를들어 분만 장애, 적은 산자수, 비유 부족, 사육 능력 등이 해당된다고 클리프씨는 밝혔다.
그러나 수정과 지제 등 일반적인 문제로 행해지는 강제 도태는 생산자들이 최소화 하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를위해 양돈농가들은 계속해서 모돈 상태와 성적 기록, 후보돈 선발, 사료 급여 방법, 돈방과 바닥 상태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BPEX는 나이 많은 모돈과 생산성이 낮은 모돈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공태 일수에 대한 비용을 계산해 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그식은 다음과 같다.
△1일 모돈 비용 = 년간 번식돈 총 비용 / (생산 모돈 x 365)
△번식 실패 비용 = 1일 모돈 비용 x 년간 공태 일수 /년간 모돈 1두당 생존 판매 자돈수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