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상축 모두 ㎏당 1만9천원 이상 받아

평택미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열려…이영달씨 출품우 최우수상

■부천=이동일 기자  2011.11.07 14:18:56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부천=이동일 기자]


제10회 평택 미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지난 3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평택시 고덕면의 이영달씨가 출품한 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영달씨의 출품우는 1++A등급으로 근내지방도 No9(3), 등지방두께 11mm, 등심단면적 122cm로 전체 평점 991점을 받았고, kg당 1만9천866원 가격에 낙찰됐다.
최우수상 뿐 만 아니라 4개의 수상축 모두 kg당 1만9천원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이환수 평택축협조합장은 “평택미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미한우 브랜드의 발전은 물론 우리지역의 한우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평택미한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무상 축산물품질평가원서울지원장은 “이번 대회에 출품된 것은 17두로 심사결과 육질 1++등급이 11두, 1+등급이 5두, 1등급이 1두로 판정됐다.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고급육 출현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이영달씨, 우수상에 이해민씨와 이강문씨, 장려상에 정홍대씨의 출품우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