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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동약, 인허가 정보·품질관리 방안 공유

동물의약연구회,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김영길 기자  2011.11.09 15: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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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의약연구회(회장 이희수)는 지난 3일 안양소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대강당에서 ‘동물용 제네릭 의약품의 세계적 품질관리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2011년 추계 국제 학술 심포지엄<사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스티브 얀 미국 식약청 동물약품센터 박사는 ‘항생제 내성 및 위해평가 자료에 근거한 동물용의약품 관리’에 대해, 마리오 조오지 이탈리아 피사대학 박사는 ‘EU의 제네릭 의약품 관리제도(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중심)’에 대해 강연을 했다.
페르난도 로버트 유 영국 에반스사 박사는 ‘소독제의 성분·조성 및 물리화학적 특성에 근거한 효율적인 소독방법’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박승춘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와 채규한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 사무관이 각각 ‘제품의 용법·용량 및 효능·효과 설정을 위한 PK/PD와 임상시험 자료 활용’, ‘인체 제네릭 의약품의 인허가 및 안전관리 정책’을 발표했다.
이희수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인체 및 동물용 제네릭 의약품 품질관리 동향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인허가와 품질관리 지침 최신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