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MSY 24두 이상…‘양돈 선진국’ 각오 다져

도드람B&F, 충북 괴산서 300여 농가와 한가족 산행

기자  2011.11.14 10:12:26

기사프린트

새로운 일년 준비하는 대표 문화행사…참여 열기 뜨거워
복체인솔루션시스템, 빠른 생산성 향상 견인역할 다짐


(주)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사진)가 한가족 산행으로 양돈산업의 희망을 재확인하고 있다. 도드람B&F는 올해도 지난달 26일 충북 괴산에서 사양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한가족 산행을 성황리에 갖고,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다졌다. 

도드람B&F는 그동안 FMD 피해 농가와 아픔을 함께하면서 농장들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앞장서 왔으며 이제 대다수의 농가들이 재건을 마무리하고 있다. 
도드람B&F는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을 중심으로 고객농장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한가족 산행은 20년의 전통을 지닌 고객과 함께하는 도드람 B&F의 대표행사이다. 
한가족 산행은 한 해동안 노력한 결과를 회고하고, 또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준비하기 위한 뜻에서 진행하는 것이며, 사양가들은 1년 동안 농장 경영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붓고 모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한해를 정리해 보는 가을 나들이로 사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기는 문화이다.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사양가는 10월만 되면 이날이 기다려진다고 한다. 
2011년은 그 어느해보다 사건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기에 2012년을 준비하는 각오들도 남달랐다.
이날 행사에서 도드람B&F 편명식 대표이사는 “FMD의 아픔은 역사속에 묻고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출발하여 2012년을 양돈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드람B&F에서는 모든 고객농장들이 MSY 24두이상을 달성하여 국제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을 총동원하여 지원해 드릴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2012년 한국 양돈산업은 새로운 도약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산돈육 시장을 빠르게 회복해야 하며, FTA에 대비한 생산성 향상의 속도도 더욱 높여야만 한다. 
2011년 FMD가 남긴 상흔은 크지만, ‘새 술은 새 그릇’에란 말처럼 과거보다 생산성을 2~3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면 한국 양돈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Just happy with dodram!” 도드람B&F의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이 우리 양돈산업의 미래를 활짝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