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병모 위원장> <이병규 의장>
이병모 관리위원장·이병규 의장 만장일치 선출
14명 선출직 관리위원도…내년 예산안 원안승인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한돈자조금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제3기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15일 첫 총회를 갖고 자조금관리원장에 이병모 대의원(충남 천안)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대의원회 의장에는 이병규 대의원(경북 청도)이 역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대의원회 부의장에는 서두석 대의원이 지명됐다.
3명의 후보자가 나선 감사 선거에서는 김성진 대의원(제주)과 이영규 대의원(경기 안성)이 선출됐다.
대의원회는 또 14명의 선출직 관리위원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건호, 박호근 대의원(경기), 김용환 대의원(강원), 전흥우 대의원(충북), 이제만, 장장길 대의원(충남), 김현욱, 이웅렬 대의원(전북), 최희태 대의원(전남), 이상용, 최재철 대의원(경북), 박권호, 이재식 대의원(경남), 고권진 대의원(제주) 등이다.
이에따라 이들 선출직 관리위원을 포함해 당연직 5명, 전문가 2명 등 모두 21명으로 이뤄진 관리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당연직 관리위원은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과장(정부) △양돈협회 이병모 회장(축산단체) △농협중앙회 권영웅 부장(축산단체)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소비자단체)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수납기관)이며 전문가 관리위원은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학계)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유통)이다.
자조금 집행부의 임기는 이날부터 대의원회 의장과 부의장, 감사, 관리위원장 모두 2년이다. 다만 관리위원의 임기만 4년이다.
한편 대의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농가거출금 92억4천464만원, 종돈과 AI센터 등 축산물영업자 지원금 1억6천800만원, 정부지원금 64억원, 이익잉여금 11억원 등 모두 169억1천264만원의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