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홍주골기력닭’ 소비자에 한걸음

홍성서부육계영농조합, 서부면에 가공공장 준공

노금호 기자  2011.11.23 10:12:32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1천여평 규모에 4억원 투자…내년 초 본격 가동 

홍성서부육계영농조합(대표 황선성)은 지난 17일 서부면에 ‘홍주골기력닭’ 가공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가공공장은 자체예산 4억여원이 투입됐다. 대지 1천여평(3,300㎡)에 건물 200여평(660㎡)의 공장과 사무실이 들어섰다.
조합은 앞으로 기존 투자액의 50%를 더 투자해 내부시설과 공조설비 등을 보완해 2012년 초에는 본격적인 가동할 방침이다.
조합은 이를 통해 ‘홍주골기력닭’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성서부육계영농조합은 지난 2001년 10월 15일 설립해 2002년 9월 ‘홍주골기력닭’으로 상표등록한 후 정부의 보조사업을 통해 갈산면에 가공공장을 운영해 왔지만 산업단지로 편입되면서 이번에 시설을 보완하여 확장, 이전했다.
황선성 대표는 “가공공장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거래와 수출상담이 늘어나고 있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 ‘홍주골기력닭’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