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사진>이 지난 18일 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직원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마사회가 한국 말산업의 전담기관으로서 민간이 담당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말 산업이 21세기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말산업육성법 제정으로 이제 막 첫 발을 내디딘 말 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며 “경마에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산업이라는 큰 관점에서 마사회와 농촌경제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장태평 회장은
▲전남 무안 출생(62세) ▲경기고,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행시 20회 ▲농림부 농업정책ㆍ농업구조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사무처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미래농수산실천포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