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정영채 전 대한수의사회 회장이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영채 전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영예의 학술상을 수상<사진> 했다.
정 전 회장은 충남대, 중앙대 등에서 교수를 역임하며, 가축생리분야, 생명공학분야 등에서 탁월한 학술적 업적을 남겼다.
특히, 대한수의사회 회장직을 6년간 맡으면서, 한국 수의학 발전과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 전 회장은 “한림원 학술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는 길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