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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로 FTA시대 축산업 난관 극복하자”

일선축협, 임시총회 개최…내년도 사업계획·수지 예산안 의결

기자  2011.11.28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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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공동사육장·초지조성 사업 등 추진”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작목반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201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FMD시대 우리 축산업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대책마련이 필요하며 협동조합도 개혁, 변화가 요구된다. 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만큼 안양축협은 공동사육장 설립과 초지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2년 협동조합의 신경이 분리되는 만큼 큰 변화가 예상된다. 준비하지 않은 조합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앞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나가야 한다. 57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내년도에는 신규지점 개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양축조합원과 관련된 경제사업, 구매, 가공, 판매, 마트사업의 성장 발전에 앞장서며 사업부문에 안정적인 수익기반 정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축협은 내년도 예수금 6천800억원, 대출금 5천700억원 등 1조2천538억의 신용사업과 1천321억원의 경제사업, 158억원의 공제사업 등 총 1조 4천17억원의 사업계획을 통해 13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32억2천400만원을 편성했다. 

■안양=김길호



안성축협   “조사료 생산사업 더욱 확대”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2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2012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안성축협은 2012년 사업계획은 조합사업의 취약부분은 개선하고 경쟁력을 갖춘 부문은 더욱 공고히 하여 사업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원칙을 기초로 조합 발전을 도모하는 굳건한 의지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조사료생산사업은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임시총회는 2011년 조합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사업결과를 점검하고 2012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자리이다. 한미 FTA에 따른 축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어려운 환경에 대해 구실을 찾는 자가 자가 되지 말고 방법을 찾는 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1천900여명의 조합원 모두가 조합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었을 때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임원, 대의원들은 지역별 조합원들을 선도하고 솔선수범을 통해 조합원들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내년도 예수금 2천490억원, 대출금 1천800억원등 총 5천280억원, 공제사업 54억원, 경제사업 1천556억원등 총 8천447억원의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5천만원이 증액된 16억9천만원을 책정했다.

■안성=김길호



청주축협  “청풍명월한우프라자 2호점 개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청주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2012년도 중점사업으로 사무실 종합청사 증축 가축시장 신축이전 청풍명월한우프라자 2호점과 신용지점을 개설키로 하는 등 2012년도 총사업 물량을 올해 추진계획 실적대비 112% 증가한 1조 4천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청주축협은 뜻깊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 사업 규모가 1조원이 넘을 만큼 발전한 것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 덕분”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한미 FTA 체결과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합원들이 더욱 단합하여 극복 하지”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이 한우고기 소비 촉진 모금에 동참해준데 대해 감사하며 여기에 그치지 말고 저능력우 암소도태 한우고기 소비 촉진과 소비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최종인




진천축협  “내실경영·조합원 실익사업 추진”

진천축협(조합장 이건구)은 지난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열어 2012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진천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내년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축산인과 고객,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축산농협을 구현하는데 두고 내실 경영과 조합원 실익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조합원 소득향상에 앞장서는 조합을 만들기로했다. 

이날 의결된 2012년도 수지 예산안은 총수익 304억900만원 총비용 299억9천9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 4억1천만원이다.

이건구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올해 흑자 결산을 한 만큼 이용고 배당과 환원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축협의 하나로마트와 한우프라자는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더욱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2012년 조합 교육지원사업은 조합원 컨설팅 사업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에게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최종인




달성축협  “지도사업 원활한 업무 진행될 것”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은 지난 22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우순 달성부군수, 배사돌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구본은 소장등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조합사업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고 조합원 실익사업과 조합원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이 될 것을 다짐했다.

달성축협은 올해 원가절감을 위한 조사료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내년 2012년도에는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더 넓은 부지에서 조사료를 생산 공급함으로서 사료원가 절감의 효과를 가지게 되며,특히 경제사업소 증축을 조속히 완료하여 교육과 컨설팅등 지도사업에 원활한 업무가 진행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박일용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은 조합창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조합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고 조합의 전반적인 틀을 바꾸고 쇄신과 변화를 시도하여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대구=심근수


부경양돈조합  “생산성 향상·경쟁력 확보 주력”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부경양돈조합은 내년도 사업물량을 올해보다 752억원 증가하고, 5.8% 성장한 1조 3천766억원(경제사업 7천509억원, 신용사업 6천257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4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에는 20여억원을 증액해 친환경 인증농장 확대를 통한 브랜드육 이미지 강화와 농가질병 문제 해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액비 유통 자회사를 설립해 조합원 농가의 가축분뇨 자원화 및 자연순환농업을 실현하고 분뇨문제 해결로 양돈업을 지속, 영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전년과 비슷한 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의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김해=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