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옹진축협 “축분처리장 설치…친환경농축산 이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12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경제사업 515억원, 예수금 2천890억원, 대출금 2천524억5원, 공제사업 24억4천만원 등 총 5천953억원을 통해 17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억2천800만원의 증액된 15억5천1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내년에는 불은면 상도암리에 축분처리장을 설치해 조합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유기질 비료를 생산, 친환경농축산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협 안산연합사료에 공동으로 참여해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권영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난해 FMD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에 빠졌다. 애지중지 사육하던 가축을 땅속에 묻고 아픔을 달래느라 고통의 연속이었다. 조합은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영원한 동반자,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화=김길호
평택축협 “윤리 투명경영 통한 정도경영 실천”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달 30일 안중소재 미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평택축협은 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축산인 실익을 증대하고 지역종합센터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사업 기반을 확충하며 윤리 투명경영을 통한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2012년 경영방침을 세웠다.
이환수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축산환경을 감안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반영해 불필요한 투자부문을 배제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 과감히 삭감했다고 소개했다.
또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과 지원사업에 대해선 조합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확대 편성하는 등 명실 공히 조합원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평택축협의 2012년 총사업규모는 1조3천330억원으로 올해보다 774억원 증가하는 사업계획을 책정했으며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대를 통해 복지조합 구현을 위한 경영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31억여원을 책정, 조합원 환원사업에 역점을 뒀다.
■평택=김길호
옥천영동축협 “조합원 단결로 위기 극복하자”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홍성권 조합장은 “한미FTA체결과 사료값 인상, 한우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하고 “조합과 조합원이 단결하고 전이용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옥천영동축협은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에 대비해 2011년 가공사업을 시작해 축산물 생산-가공-유통을 할 수 있는 조합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은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날로 대의원께서 임직원들이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부탁했다. 옥천영동축협은 경제사업 681억원, 신용사업 1천329억원 등 전년 사업계획 대비 13% 증가한 2천10억원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영동=최종인
대구축협 “교육지원사업비 대폭 확대”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축협은 FMD 방역 활동에 이어 청와대 축산물 특별판매등 지속적인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는가 하면 사료가격 인상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등 조합원 실익사업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대구축협은 올해 10월말 기준 예수금 잔액이 1조3천800여만원에 이르고, 대출금 1조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등 경제·공제·신용사업등 모든 사업에서인 성장했다. 대구축협은 이 같은 성장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욱 신장된 2조9천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시행키로 의결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 실적 대비 5억1천만원 증액한 39억원을 책정하여 조합원의 안정적인 양축활동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심근수
충주축협 “축산물 개방 대처방안 강구할 것”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7년 동안 끌어오던 한미FTA가 지난 19일 국회를 통과함으로서 축산농가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주축협은 조합원과 함께 윈-윈하면서 축산물 개방에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축협을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전이용을 당부했다. 충주축협은 경제사업 639억4천900만원, 신용사업 2천641억9천만원 등 총 사업물량 3천280억9천900만원으로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충주=최종인
음성축협 “음성축공 연계사업 발굴, 조합원 실익제고”
음성축협(조합장 직무대행 조철희)은 지난 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은 전년도보다 11% 늘어난 344억원, 신용사업은 5% 늘어난 1천402억원 등 모두 1천746억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조철희 조합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음성축협은 어려운 축산여건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잘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서울공판장의 음성이전에 따른 연계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이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이순정조합원 자녀 등 21명에게 50만원씩 모두 1천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음성=최종인
천안축협 “생산성 향상·원가절감 꾸준히 노력해야”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28일 11시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천안축협은 2012년도 조합원 실익사업지원을 강화해서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지원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축산업계는 한·미FTA 타결로 외국축산물시장과의 무한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해외악성 질병을 차단하고 꾸준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우리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천안=황인성
당진축협 “전국 최고 경제사업 전문조합 육성”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부문별 201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해서 농가소득향상과 축산업의 경쟁력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당진축협은 축산유통, 축산지원, 축산컨설팅으로 구성된 축산경제사업의 업무와 역할을 강화해서 전국 최고의 경제사업 우수조합으로 육성하고 안정적인 배합사료의 가공 및 공급으로 고품질의 축산물생산을 지원한다.
또한 당진축협은 육가공사업을 활성화해서 권역별 유통기능을 강화하고 군납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축산컨설팅을 강화해서 지역 농·축협과 연계한 자연순환농업기반을 구축하며 친환경 축산인증사업의 확산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당진=황인성
공주연기축협 “조합원 실익사업·경제사업 중점 추진”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201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조합원 실익사업과 지도·경제사업을 중점추진해서 조합원의 실익을 향상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주연기축협은 2012년에도 축산물 가격불안과 생산비향상으로 축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다양한 조합원 실익증진사업을 추진해서 소득을 향상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합은 교육지원사업비를 2011년 추정실적대비 11억9천300만원보다 5천100만원이 늘어난 12억4천400만원을 수립하고 환원사업비, 영농지도비, 교육비, 복지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이사보궐선거에서 강용무 후보가 이사로 당선됐다.
■공주=황인성
홍성축협 “생장물사업 육성…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부문별 201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홍성군 축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역량을 경주하기로 했다.
홍성축협의 내년도 사업규모는 총수익 1천161억2천600만원, 총비용 1천151억5천300만원, 순이익 9억7천300만원이며 교육지원사업비는 2011년 추정대비 2억4천300만원이 늘어난 23억7천700만원이다.
홍성축협은 주력사업의 하나인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가공과 공급을 통한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생장물사업을 적극 육성해서 고급육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원 실익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축산종합컨설팅, 기초한우사업단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한다.
■홍성=황인성
대전충남양돈축협 “저지방부위 신제품 개발 수익성 확보”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9일 웨딩코리아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총사업물량 3천532억원 규모의 201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목표를 달성하고 양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사업부분별로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역점사업으로 생산성 미진농가 컨설팅 강화, 사료품질 강화, 약품사업 경쟁력 강화, 후계양돈인 모임확대 및 작목반운영강화, GP사업 확대, 액비시범포 사업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돈육저지방부위를 이용한 신제품 기술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신규직매장개설을 늘려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PRRS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사업을 추진해서 농장생산비 감소 및 생산성향상에 나선다.
■천안=황인성
천안공주낙협 “낙농업 경쟁력 제고 주력”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부문별 201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한국낙농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역량을 경주하기로 했다.
천안공주낙협은 2011년도 대비 2억6천200만원이 증가한 22억8천800만원의 내년도 교육지원사업비를 수립하고 조합원 환원사업과 복지지원비 등에 지원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도·경제사업에서는 가축개량, 현장밀착형 컨설팅 제공, 조사료생산과 유통 확대, 고능력 우수정액공급 등을 통해 낙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서게 된다. 조합은 경영목표를 조합원 실익증대 및 내실경영구축과 투명경영체계확립에 두고 사업부분별로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천안=황인성
김해축협 “올해 성장세 이어 좋은 사업성과로 보답”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사진)은 지난달 25일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한해는 위기와 악재 속에서도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한 모든 조합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각종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 내년 또한 좋은 사업성과로 조합원들의 뜻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부실채권 회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연체 비율 감소 등으로 2등급에 머무르던 경영실태 평가 등급이 1등급으로 상향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내기위해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해=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