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한국계란유통협회 부산지부는 지난 1일 지부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연제구 소재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태용 제12대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 전 취임하고 부산지부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차기 지부장이 부산지역의 계란유통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수 제13대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계란유통인들이 시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부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지부를 만들겠다. 회원 상호간의 상생문화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신임 지부장을 중심으로 부산지부의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통질서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에서 부산지부 회원들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정호씨가 부지부장에, 박병용씨를 감사로, 운영위원장에는 김태용씨를 선출했다.
김영수 신임지부장은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다 김태용 지부장이 지난 8월 부산축협 조합장에 취임하면서 지부를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