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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개협 한우육종업무지도사업 확대 추진

16개 지자체 등과 연계

조용환 기자  2011.12.05 13: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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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우육종업무지도사업이 날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일∼2일까지 1박 2일 동안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관련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가축육종업무지도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고 한우의 혈통과 심사·검정 자료를 이용하여 앞으로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 자료를 농가에 서비스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2008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별로 한우 우군능력과 근친계수를 분석하고, 계획교배용 씨수소를 선정하는 동시 저 능력 개체는 과감히 도태토록 16개 지자체 및 축산단체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실적은 높이 평가된다.

또 종축개량협회 기획관리부와 한우개량부의 경험이 있는 전문직원이 1:1현장 방문을 통해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활용한 우수개체를 선발하고, 한우 온라인등록과 계획교배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전달하여 한우관계자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한우개량부장은 “이 사업은 가축의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개체별 계획교배 지침을 제공하는 동시 우량 밑소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로 4년째 실시중인데 한우관련 조합과 지자체로부터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와 축산단체는 ▲가평축협 ▲경기한우조합 ▲남원축협 ▲늘푸름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 ▲무진장축협 ▲속초양양축협 ▲양평축협 ▲울산광역시·울주군청 ▲울산축협 ▲의성군청·의성한우회 ▲임실축협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 ▲전북한우조합 ▲정읍한우협회 ▲합천군청·합천축협 ▲횡성축협 이다.